8/29/2008


사랑이란 인간이 맞아들일 수 있는 수많은 방문객 가운데 가장 때를 맞추지 못하고, 가장 자극성이 강하며, 가장 불경스러운 방문객이다.



사랑은 부른다고 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나타나기를 갈망한다 해서 사랑이 먼저 부르는 법도 없다.



사랑이 실제로 도끼를 든 흉측한 괴물로 표현되어야 할 때, 사랑은 화살을 든 귀여운 천사로 변하여 나타난다.



사랑은 사람의 가슴을 우아하게 스쳐 지나가지 않는다. 사랑은 사람의 가슴을 난폭한 망치질 한 번으로 산산조각내고 싶어한다.
Alberto Vazquez-Figueroa 소설 중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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